달러인덱스란?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EUR, JPY, GBP, CAD, SEK, CHF)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화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주요 6개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 가치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이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이며, 100보다 낮으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주요 6개국은 유럽의 유로화, 일본의 엔, 영국의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을 말한다.
각각 경제규모에 따라 비중을 달리하여 산출한 값을 미국의 달러와 비교한다.
유로화가 57.65%, 엔화가 13.6%, 파운드화가 11.9%, 캐나다달러가 9.1%, 스웨덴 크로나가 4.2% 스위스 프랑이 3.6% 비율이다.
현재, 전세계 주요국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주식처럼 매일매일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 어떤나라에서는 그 나라 통화에 비해 달러의 환율이 올랐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달러의 환율이 내렸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경우 달러의 가치는 올랐는가? 떨어졌는가?
이런 경우 정확히 표시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달러지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가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를 쉽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역사적으로 달러인덱스가 가장 낮았던 시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발생했던 2008년 3월16일 (70.698) 이며, 가장 높았던 시기는 볼커 쿠데타의 여파로 라틴아메리카에 경제위기가 발생해썬 1985년 2월 (164.720)이다.
달러지수를 통한 투자방법
달러지수가 하락하면 달러가 약세, 그러므로 달러에 투자된 자금을 회수하여 주식시장같은 다른 자본시장으로 이동.
그러므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몰려 주식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다.
또 달러지수를 잘 이해하고 달러지수에 영향을 주는 세계경제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외환거래나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달러지수의 변동성을 통해 코스피지수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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