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다녀오고 연말 연초라 바빴습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복지사란?
학교, 병원, 수용시설, 비수용시설, 국가기관 등에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그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사정, 진단, 상담, 프로그램 개발, 기획, 실시, 평가, 지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수행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담을 통해 사회복지 대상자의 욕구, 개선점, 보유 자원과 대상자 가족의 지원, 재정적인 문제 등에 대해 사정하는 일을 합니다.
-행정적, 재정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지원해야 할 점을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심리 안정, 교육 및 훈련, 정서순화, 대인관계기술 습득, 건강유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기획하고 실시합니다.
-후원자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사회복지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프로그램이나 기관에 대해 지역사회 사업장을 중심으로 홍보합니다.
-프로그램 및 각종 사회복지 활동 이후 그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책을 모색합니다.
-직업재활이나 취업을 위해 사업장을 개발하고 고용지원을 합니다.
-사회복지 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 환자 이해, 가정내 지원 등에 대해 상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수행업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합니다.
사회복지사가 익혀야 할 필수 지식 및 기술 입니다.
사회복지가사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거나,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등에서 필요한 수업을 이수하여 자격을 취득하여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실천 방법론, 노인복지론, 아동복지론, 장애인복지론, 가족복지론 등의 과목이 포함되며,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사회복지 현장실습도 하게 됩니다. 일정 수업을 이수(14과목)하고 현장실습(120시간) 요건이 충족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학 학사학위 취득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또는 사회사업학을 전공한 석사 또는 박사학위 취득자가 별도의 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자가 많아지면서 기관에 따라 채용 시 1급 소지자를 요구하는 등 급수별 차별화가 있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며 관리자급으로 승진 및 경력을 쌓고자 한다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이수과목이 늘어납니다. 소요시간도 길어지고 그만큼 더 어려워집니다.
다음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의 학력 분포 입니다.
중졸이하 (0%), 고졸 (0%), 고졸 후 교육이수 (0%), 전문대졸 (32%), 대졸 (65%), 대학원졸 (3%), 박사졸 (0%)
보시는 바와 같이 전문대 졸업자와 대졸자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사회복지사를 필요로 하는 직업군은 많아 지는데 맞춰 대학에서 그만큼의 인원을 배출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수요과 공급이 얼추 맞춰지다보니 고소득을 원하는 고학력자들의 지원이 적어서 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다음은 연 소득 입니다.
2018년 자료를 보면 임금 하위(25%) 2178만원, 평균(50%) 2478만원, 상위(25%) 2938만원으로 생각보다 많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직업유망성 입니다.
직업 유망성은 해당직업의 미래비전,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가능성, 고용안정 등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산출한 수치 입니다.
69%로 나오는데 사실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수록 노인관련 복지와 사회 복지혜택이 중요하게 떠오르므로 그와 관련되 사회복지사의 역할 또한 커질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전망
향후 5년간 사회복지사의 고용은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는 2015년 약 76.8천 명에서 2025년 약 100.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3.8천 명(연평균 2.7%)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은 OECD 국가와 비교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가 정책적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더 확대해야 하고 또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회복지가 국가의 주요 정책으로 부각되면서 사회복지 담당인력에 대한 확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전담 인력의 업무과중과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자살, 퇴사 등) 등도 인력 충원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공무원의 증원이 이루어진다면 제일 먼저 수혜를 볼 영역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한 고령인구 및 독거노인 증가 등에 따른 노인복지,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인한 다문화가정 복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에 따른 아동 및 보육복지 등 수요계층에 따라 정부의 복지정책이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업무 영역 또한 확대되었는데 과거 아동보육시설과 공공부문에서 주로 활동하였으나 최근에는 기업, 학교, 군대, 병원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사회 전반에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이용시설이나 장애인재활시설, 아동양육시설, 모·부자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의 사회복지생활시설로 진출한다. 대체로 결원 발생 시 수시채용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시험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고 있습니다.
요약
사회복지사의 필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처우개선이 만족스러울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되며 과중한 업무와 낮은 급여를 점차 개선해 나가 전문인력들의 수급이 계속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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