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주식,코인,배당,연금,사업소득

요새 고배당 ETH가 풍년이요. 파이어족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월배당지급식 ETF가 늘어나는가 봅니다. 

나도 파이어족이 꿈인데... 이러다 파이어족이 아닌 정년퇴직 하게 생겼네....

맨날 꿈 만 꾸 다 가 벌 써 반 백 년 이 지 나 가 버 렸 네

고배당ETF의 위험성은 다들 아시죠?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는,  본주가 폭락하면 추종하는 ETF는 그보다 조금 덜 하긴 하지만 어쨋든 폭락하고,,,,, 대신에 본주가 짧은 시간에 회복이 되는데 추종하는 ETF는 상방이 막혀서 그만큼 회복이 못되고 아래에서 빌빌대는~~~~~ 커버드콜인데 만기가 하루짜리로 극대수익을 추구하는 위험한 놈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배당이라는 달콤한 꿀로 개미들을 유인하는 이상한 놈

TSLY를 10월에 한 번 투자해서 배당을 받은 적이 있는데 배당락을 계산해보니 비슷비슷 한거 같긴 한데 배당 받은 

금액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나타나서 1년 반 정도 되면 원금을 회복한다는 블로거도 있고 (TSLY기준으로 23년 9월까지 기준으로 월평균배당금은 0.81달러정도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9.8달러 정도 됩니다. 올해 1월3일 거래개시일에 종가가 14.02달러 정도 되니까 그 기준으로 잡는다면 현재 충분한 수익이겠죠. 그래서 역시 중요한거 뭐다??? 매수 시점이다. )

각각 매수 시점에 따라 수익이 다 다를거 같네요. 

허나 저 같은 넘은 가진 두뇌가 숫자에는 잼병이라 딱히 자세히 계산해보고 투자를 하진 않습니다. 

일단 저질러 보자는 스타일 입니다. 

다행히도??? 올해 미국주식 (SOXL. 아이온큐. FNGU)이 꽤 괜찮은 수익을 안겨주었기에 안타깝게도??? 내년에 꽤 많은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배당락으로 손실이 나면  손실확정 지어도  매도하는 과정에서 생긴 손실분 중 22%는 제가 내야 할 양도소득세에서 감면되고, 배당금은 재투자하고.  뭐 이런식이면 시간이 지나면 수익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계획은 이렇습니다. 

KLIP 배당 받고, QQQY 배당 받고, TSLY배당 받고 

이렇게 한 달에 3번 배당을 받습니다. 그 기간이 넉넉잡아 당월 21일 ~ 익월 10일 20일간입니다. 그리고 그 외 나머지 시간은 증권사 달러 RP매수 (현재 대충 연 5%가까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환노출입니다) 하는 방법으로 잠시 맡겨두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KLIP매매내역은 세세히 기록하지 않아서 올리지 못하고 QQQY 부터는 잘 적어 놨으니 결산해서 수익이 나는지 손실이 나는지 추후에 올려볼까 합니다. 

사1. 조선주 매수시점 : 2022년 6월 

처음 매수는 현대미포조선이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중형선박보다 대형선박에 더 메리트를 느꼈고,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 상장과 삼호중공업 상장에 대한 부담감으로 제외,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재무제표가 제일 안좋았음. 그래서 제외. 남은 건 삼성중공업 하나였음. 

기자재는 딱히 찾아보질 않았음. 

선취매 한다는 심정으로 매수 했지만 너무 이른감이 있었음. ㅠㅠㅠ

5000원~6000원 사이를 오락가락 까불면서 가지고 놀았음. 

저가로 수주한 물량 소화시키느라 계속 적자 상태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던 듯...

2. nevertheless 계속해서 추매해서 23년 5월 쯤까지 71000주까지 매수하다 보니 평단 5710원 됨.  

계좌는 내 증권계좌 (키움 2개 케이프1개 삼성1개 이중 케이프와 삼성은 거래수수료무료계좌임) 와이프증권계좌 (미래에셋1개) 두 딸 계좌 각각(미래에셋계좌- 증여목적) 이용해서 분산 매수. 분산매수한 까닭은 분할매도 하기 위함임. 

3. ISA계좌 두개를 이용해서 삼성중공업 각각 4000만원씩 매수함. 이 두 계좌로 수익 난 것은 나중에 매도후 연금계좌로 이전해서 노후에 연금으로 받을 계획임.

4. 최근에 주가가 하락할 때 삼중 7000주를 7820원에 팔았음. 수익을 확정 지었고 그 금액으로 한화오션 신주인수권 2000주를 매수했음. 한화오션이 바닥이라고 판단했음. 이건 전적으로 본인 생각이니 틀렸다고 딴지걸지 말아주세요. 

신주인수권을 622원에 2000주 매수했고 현재 예정유증가가 21850원임. 

4. 삼성중공업 : 유상증자를 밥먹듯이 해서 주가가 많이 희석되었음. 안타까운 일....

하지만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으면 2만원은 갈 거라고 생각 됨. 디테일한 자료들은 수많은 블로거들과 유튜버들이 올릴테니 난 여기서 올리는 건 생략하고 내 취지대로 그냥 일기 쓰듯 끄적이는 거니........

25년 또는 26년 영업이익이 1조을 갈지는 모르지만 단순 계산으로 올해 2천억이 나고 주가가 만원이라면 5배면 5만원임. ㅋㅋㅋ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 거 읽 고 비 웃 지 마 세 요. 단 순 히 라 고 했 습 니 다 요.ㅎㅎㅎ )))

5. 일단 12천이면 백프로가 나오니까 기분이 좋을것이고 2만원이 1차 목표이고 그 언저리에서 원금은 회수할 거임. 

지금도 수익구간이니 조급할 거 없으니 나쁘지 않고......

6. 삼성중공업 주가가 레벨업하려면 영익이 1조가 나던 8천억이 나던 영업이익의 일부를 가지고 자사주 소각을 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 하지만 그런날이 올까요??? 오면 좋겠지만...

7. 조선업이 피크다라고 얘기하는 자칭  *문가들도 많은데 세상에 전문가가 어디있음??  다 예측이고 추측이지. 

EEXI랑 CII 규제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계획대로 된다면 세상의 대부분의 배들은 바꿔야 하니까 발주는 꾸준히 나오겠지. 라고 생각을 한다면 피크는 계속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8. 허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세상이 어찌 될 지~~~~ 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면~~~~ 김정은이 미친척하고 미사일을 쏜다면~~~~~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독도를 침략한다면~~~~ 외계인이 쳐들어 온다면~~~~~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주식시장은 어떨까???? 

9. 이 글을 쓰는 목적 

기록 , 그 이상의 그 이하의 아무 의미도 없는.... 보여주기도 아니고 광고수익목적도 아니고... 그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게 남은 한 아재가 남기는 흔적일 뿐...

십년 후에 이걸 다시 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생각하면서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