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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4. 17:51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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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느지막하게 늦잠을 즐기고 쇼파와 한몸이 되어서 뭉기적 거리다가

갑자기 나들이?? 를 준비해서 출발합니다. 

이런 즉흥 여행도 참 즐겁죠.

 

오늘 갈 곳은 영광에 있는 불갑사 입니다. 

불갑사는 상사화로 더욱 유명한 곳이죠. 

차로 40여분밖에 안걸리는 곳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니........

 

차 안에서 와이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게 즐겁습니다. 

조금 심각한 이야기도, 누군가를 흉보는 말도, 차안에서라면 비밀이 보장되고 ㅋㅋㅋㅋㅋ

 

 

먼저 도착한 곳은 불갑사 입구에 있는 할매집이라는 보리밥집 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유명한 곳인가 보더군요.

생각 같아서는 한방백숙을 먹고 싶었지만, 그럼 술도 한잔 해야하고, 둘이서 먹기는 양도 엄청 많고,,, 

다음을 기약하며 보리밥 2인분을 시켰습니다. 

 

10여가지 나물류와 김치 등 기본 찬이 나옵니다. 

조금 아쉬운 건 나물들이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나물류 라는 것입니다. 

살짝 귀한 나물류들 한 두어가지가 있었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건데,, 하는 아쉬움,,,

간은 전체적으로 입맛에 맞았습니다. 

반찬은 리필이 가능했고, 

보리밥은 아주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고, 평범하다... 정도.... 

 

한방백숙이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불갑사 입구입니다. 이제부터 가벼운 산책이 시작됩니다. 

길이 잘 정돈 되어 있었구요. 양쪽으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탑원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승려들이 수행했던 곳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양식입니다. 

각 굴마다 승려들이 들어가 참선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백제불교의 효시는 누구입니까? 라는 문제가 중학교 국사에 등장하곤 했었죠???

그 마라난타가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한 곳이 바로 이곳 불갑사라고 합니다. 

불갑사는 북방불교와 남방불교의 특징을 잘 섞어 놓은 듯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꽃무릇 천지죠? 9월에 꼭 오세요. 새로운 세상을 보실 겁니다.... 

저도 꼭 내년 9월에 방문 해야죠..

 

 

절이 규모가 큽니다. 

마라난타가 법성포에서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찾다 이곳을 발견하고 절을 세웠다는데 

어디든지 절의 위치는 참으로 좋습니다. 좌우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감싸주고, 앞은 탁 트여 개방감을 주고...

답답함이 하나 없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마치 엄마 품처럼 포근한 곳에 늘 절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종교가 불교가 아니라도 절에 오면 왠지모를 편안함이 느껴지나 봅니다.

 

상사화 군락지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길을 따라 걸으면 그간의 피로를 싹 날리고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가벼워 지는 거 같습니다. 

 

 

귀여운 아기부처님이 돌탑에 놓여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누구든지 가볍고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바퀴 돌아보니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천천히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중간에 성보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은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여유를 부린다고 했지만 그래도 출근시간은 맞춰야 해서.......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절은 구경오는게 아닌 등산을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불갑사를 감싸고 있는 뒤편의 산은 불갑산입니다. 500여미터 남짓의 적당한 키와 멀리서 바라봤을때 급하지 않은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부부로 보이는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불갑산 불갑사.

너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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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3. 19:49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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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면 떠오르는 고유명사

바로 유달산. 

높이는 낮고 아담하지만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숨좀 헐떡거려야 올라 갈 수 있는 계단이 제법 있는 산. 

아침에 올라가 일출을 바라봐도 좋고,

낮에 올라 태양에 반짝거리는 바다를 바라봐도 좋고,

해질녁에 올라 일몰을 바라봐도 좋은 산, 

밤에 올라 고하도 용머리, 산책로의 불빛,  목포대교의 불빛과 대반동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뤄내는 야경을 보는 것도 무척이나 좋은 산

입구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주정차 단속을 걱정하시는 분은 편하게 요금 내고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계단을 바로 올라서면 이순신 장군 동상이 목포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순신장군 동상이 바라보는 방향에 있는 저 바위가 노적봉입니다. 

왜놈들이 쳐들어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저 바위에 쌀가마니를 둘러쌓고 주위를 횃불을 든 병사들이 빙빙 돌아 멀리에서 보면 마치 엄청난 양의 군량미가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어서 그냥 돌아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정자인 대학루이다. 여기는 사진만 찍고 그냥 패~~~스

유달산장이 이렇게 이쁘게 변했다. 트렌디한 분위기로 무인카페로 변신을 했다. 제법 관광객이 머무른다. 

사랑의 연리지 나무이다. 

늘 지나다니면서도 무심결에 지나쳤던 나무인데 블로그를 하려고 사진을 찍다보니 문득 자세히 보게된다. 

목포의 가수하면 이난영을 빼 놓을 수 없다 

이난영 기념비 이다. 이곳을 지날때면 이난영의 노래가 흘러 나온다. 

유달산 등산코스에 있어 두번째 정자인 달성각이다. 여기에서 보면 목포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흘렸던 땀 좀 잠시 훔치고 가기에 더 없이 좋은 위치이다. 

바로 위쪽에 오포대가 있다. 정오를 알려주던 포라고 한다.

자 이제 중간정도 쯤 왔다. 유선각에서 좀 쉬면서 물 한잔 마셔보자. 유달산 어디든 경치는 끝내준다. 바다와 목포시내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유선각에서 바라본 삼학도다. 세 여인이 세마리의 학이 되고 섬이 되었다는 삼학도. 세개의 섬이 보이는가??? 예전에 사라져버렸지만 지금은 수로를 만들어 복원을 하여 공원화 되었고 목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가 되었다.

유선각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중간 기착지 이다. 이곳에서 내려 유달산을 등산할 수도 있다. 

유달산은 바위로 이뤄진 산이라 경사가 심하다. 그래서 낮은 높이 228미터에 비해 계단이 많다.

올라가는 중간에 입술모양의 바위가 있다. 바로 고래바위또는 두꺼비바위이다. 고래 입같이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올라가면서 손 한번 넣어보기 바란다.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고래바위 위쪽에 있는 종바위이다. 사진을 잘못찍어 종모양이 안나온다. 실물을 보면 종모양이다. 

그냥 그렇다. 

종바위를 보았다면 이 계단지옥은 다 올라왔다. ㅎㅎㅎ

마당바위에 관광객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예전에 찍은 동영상을 올려본다.

 

 

마당바위를 지나 일등바위로 향한다. 이제 계단지옥이 다시 시작된다. 

두어번을 쉬어 올라간다. 그래도 관광객이 편하게 다니라고 계단이 생겼다. 예전에는 돌계단이어서 비가 오거나 새벽에 이슬이 맺혀있으면 좀 미끄러워 위험하기도 했다. 계단폭도 좁고 그랬다.

지금은 참 좋아진거다. 

일등바위에 올라서니 영화 한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역시 일등바위에 관광객이 많다. 이런... 사진 찍기는 글렀네~~~~~

 

일등바위 바로 아래에서 찍은 목포 전경이다. 

 

일등바위바로 아래에서 찍은 대반동과 해양대학교, 고하도 용머리와 목포대교이다. 

 

일등바위를 지나 이등바위로 향한다. 이제부터 관광객은 거의 없다. 이등바위로 올라오는 등산객도 별로 없다. 그만큼 조용한 등산로다. 왼쪽 봉우리가 일등바위이다. 

시간을 보니 한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의 건강을 생각해서 천천히 내려온 결과다. 하중을 가능한 적게 주려고 노력을 한다. 아까운 내 도가니 오래써야지.~~~~~

작은 산이지만 숨도 차고, 경치도 좋고, 뭐 하나 나무랄 것 없는 산이다. 

228미터의 높이가 결코 낮다고 치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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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0. 17:24 버라이어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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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살아온 것
그래,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아가지, 내가
 
2. 어떤 한가지 일에 몰두하지 않은 것
맞아, 그 많은 시간 한가지 일에 몰두했으면 그 분야 최고가 되었을 거야.
 
3. 조금 더 도전적으로 살지 못한 것
맞네, 늘 몸 사리고 조심하고 한 발 물러서고 그랬네
 
4. 주위 사람에게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
그렇구나, 내 가족가 친구들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감사하다라는 표현들을 잘 하지 못했네
 
5. 나의 삶이 아닌,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온 것
남들 다 그런 것 처럼 공부하고, 학교 다니고, 대학에 들어가고, 남들 시선을 의식하면서 늘 살아왔구나
 
6.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7. 친구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지 못한 것
20대에는 하루에도 몇 번 친구들과 삐삐를 주고 받으며 약속시간을 잡았는데, 30대가 되면서 그 횟수가 줄어들었고, 40대 50대가 되면서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친구들을 어렵게 만나게 되었구나
 
8. 자신감 있게 살지 못한 것
 
9. 세계에 있는 많은 나라를 경험하지 못한 것
보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 데 그 많은 걸 보질 못하고 이렇게 시간이 다 흘러버렸네
 
10.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걸 뒤늦게 알았다는 것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었다는 것.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었다는 것. 
 
그래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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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9. 18:04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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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거리의 고창 선운사 가는 길.

내장산과 백양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있고, 단풍도 이쁘고, 산책로도 잘 가꿔진 

낮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아주 매력적인 고창 선운산의 선운사를 가려고 합니다. 

 

거기 유명한 음식이 민물장어인데, 평일 점심으로는 무척이니 heavy하고, 집 냉동실에도 민물장어가 두팩이나 있는데 굳이 먹을 필요를 못 느껴,,,, 대신에 와이프가 며칠전에 만들어놓은 영양약밥 몇 덩어리와 사발면 두개, 그리고 사과 하나, 김치를 챙겨서 선운사 주차장에서 먹기로 합니다. 

 

 

라면은 역시 밖에서 먹는 라면입니다. 처음 한 영양약밥 치곤 상당히 고퀄입니다. 

만족스럽게 요기를 하고 선운사로 출발합니다. 

가벼운 산책입니다. 공기도 말고, 온도도 적당합니다. 

관광객들도 많이들 오셨습니다. 

 

곡성도 대장금도 녹두꽃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길가에 고인돌이 군락이 놓여 있습니다. 

고창은 고인돌로 유명하죠. 

 

나무 뒤에 푸릇푸릇한게 꽃무릇(상사화)입니다. 내년 9월에는 꼭 와서 꽃무릇을 봐야겠습니다. 

인터넷 캡쳐한 사진입니다. 내년에는 볼 수 있겠죠???

나무들이 곧게 오랜시간 잘 자라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엔 상사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선운사 가는길은 계곡도 참 좋습니다. 계곡 옆으로 흐드러지는 애기단풍이 울긋불긋 옷을 입었네요. 

단풍나무 아래에도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계곡에 서 있는 단풍과 계곡에 비친 단풍이 같은 나무일진데, 절대 같은 나무일리가 없다는 듯  붉은 단풍에 검은 그림자가 겹쳐 관광객의 모든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선운사 입구입니다. 어렴풋이 사천왕이 보이네요.

대웅전도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역사가 깊고 의미있는 사찰입니다. 

감나무 한그루가 하늘을 찌를듯이 두갈래로 갈라져 솟아나 있고, 가지에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감들이 가을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참 가을가을 한 풍경이구나......

선운사 옆 계곡을 건너면 녹차밭이 있습니다. 아마 스님들이 재배를 하시는 거 같습니다. 

보성이나 제주에서 볼 법한 녹차밭을 여기서도 마주하다니, 신기하네요. 

산책로가 참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걷다보면 온갖 번뇌 다 잊어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 그렇게 됩니다. 그 순간은 적어도 마음이 맑아지고 머리가 깨끗해집니다. 

내려올 때 계곡 반대편에 있는 데크 산책로 입니다.

단풍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아쉽게도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 곳곳에 은행나무에서 은행열매가 떨어져 특유의 은행냄새가 아직까지 나고 있습니다. 

그 냄새 다들 아시죠? 밟으면 큰일 납니다..... ㅎㅎㅎ

 

가을 단풍여행은 오늘 고창 선운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날 거 같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어디로 마실을 다녀올까나???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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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벼운 일상
2023. 11. 7. 20:52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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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미국주식 거래내역을 공유할 까 합니다. 

 

일단, 연말까지 금리 인상 시그널이 없을 거라는 전제하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사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의해 소외되고 덮여져 버렸으며,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확산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그렇다면 미국주식은 이제 조정 후 반등을 기대해도 될 자리에 온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던 soxl과 아이온큐도 상당한 조정을 거쳐 다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주는 자리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11월과 12월의 미국주식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SOXL. 알트리아. 스타벌크캐리어스, SCHD, SPLG, TMF 이렇게 6종목입니다. 

SCHD와 SPLG는 앞으로 20년간 매수 그리고 스타벌크캐리어스는 길게 보고 모아가는 종목입니다. 

 

이중 스타벌크캐리어스는 환경규제로 인해 규제 대상이 되는 벌크선들은 감속운행을 해야하는 실정이고 그로인해 운송이 늦어짐으로써 벌크선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말은 곧 벌크선 운임의 상승. 즉 BDI운임지수의 상승을 가져올 것이고 벌크선사의 수익이 증가할 걸로 예상되는 시나리오 입니다. 

게다가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경기가 살아날 걸로 예상되면 철광석, 석탄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구요. 한마디로 벌크선이 부족하답니다. `~~~~~` 

 

SCHD와 SPLG, 알트리아는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배당과 주가수익 두가지를 다 노리는 전략으로 기~~~~~~일~~~~~~게 가져가 봅니다. 그래서 여기서 받는 배당은 그대로 같은 종목에 재투자 합니다. 

 

TMF는 이제 금리인상이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보고, 사실 한번정도 더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뭐 그때 다시 추매 하면 되니까 딱히 걱정하지 않습니다. TMF는 분배금도 4%정도를 주고 있습니다. TMF는 하락시마다 매수하는 전략으로 모아갑니다. 그리고 12월1일부터 TMF 주식병합이 있습니다. 10:1로 병합됩니다. 그럼 한 주당 가격이 40달러가 넘겠네요. 

TMF는 미국국채를 추종하는 세배 레버리지로 금리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이제 거의 금리인상이 마무리 되어 간다고 보고들 있죠. 그래서인지 TMF 서학개미들 순매수 1위입니다. 하지만 세배수인만큼 금리인하가 되지 않고 횡보하게 되면 흔히들 주가가 녹은다고 하죠? 그런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하락시마다 모아가기로 합니다. 

 

마지막 SOXL은 가장 단기로 바라보는 종목입니다. 

이슈에 가장 민감하고 금리인상이 멈 출 경 우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일 종목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반도체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이는 곧 SOXL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SOXL은 짧게 익절하고, 조정시 다시 진입하는 전략을 쓸 계획입니다. 

 

주식이 계획대로 되리란 보장이 없지만, 제가 가진 제일 좋은 무기는 분할매수 입니다. 

 

 

그리고 QQQY를 매도해서 확보한 충분한 현금이 있으니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오룡버핏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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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벼운 일상
2023. 11. 7. 20:02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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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qqqy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klip에 이어 두번째로 배당을 받았습니다. 

 

 

 

 

배당금은 곧바로 알트리아를 매수했습니다. 

알트리아가 상당히 많이 빠졌죠. 전자담배 쥴을 10조원에 지분을 사들이면서 전자담배사업을 지배하려고 했지만 정부의 규제 등으로 문제가 터지면서 시련을 겪었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르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배당은 10%에 육박하니 지금 주가도 저가이고 배당도 10%가까이 받고 있고,,, 계속 모아간다면 배당 받으면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그동안 배당으로 받아가면 좋겠죠.

그래서 klip 과 qqqy로 받은 배당금을 모두 알트리아를 사서 모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klip와 qqqy로 배당을 받을지는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그래서 11월은 그냥 건너 뛰고 

대신에 soxl을 분할매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시황이 점점 더 좋아질 거라 여겨지니 soxl을 매수해서 수익을 보는게 더 이익일 거라 생각이 드네요. 

 

올해 미국 주식으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들은 고배당주를 매수해서 배당을 받고 배당락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도해서 손실을 확정지으면 대신에 양도소득세에서 22%가 빠지게 됩니다. 

이 내용을 며칠 전 배당카페에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며칠 후 어느 배당관련 유튜버가 그 내용을 유튜브에 올렸더군요. 내가 한 말을 봤나? 설마 ㅋㅋㅋ 

하여간 그렇다구요. 누구든 조금이라도 수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 내년 양도세가 만만치 않겠네요.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도 배당처럼 미리 떼고 주면 안되나??? 나중에 낼 생각하니 아깝다고 느껴지네요. 

 

<오룡버핏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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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벼운 일상
2023. 11. 6. 18:35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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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났습니다. 
눈 떠보니 9시 30분 
아, 월요일은 항상 이렇게 늦게 깨버리네 ㅠㅠㅠ
부리나케 준비를 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타고, 달달이 커피도 타고, 따뜻한 보이차도 준비합니다. 
어제 미리 깎아둔 배도 작은 그릇에 옮겨담고, 
 
그동안 그분이 열심히 준비를 하시고 감사하게도 화장은 차에서 하신다고 합니다. ㅎㅎㅎ

 오늘 목적지는 장성 백양사 입니다. 
지난주에 정읍 내장사를 다녀왔으니 오늘은 이 동네에서 단풍으로 쌍벽을 이루는 백양사를 가야 겠습니다. 
백양사는 특히 애기단풍으로 유명하죠. 단풍잎이 작습니다. 그래서 애기단풍...
 
한시간 이십분 조금 못 걸리네요. 
 

 
평일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다행히 백양사 입구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수월한데??????? ㅎㅎㅎ
주차료는 5천원..
1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절약 하고 차로 올라 갑니다. 
근데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당들이 모여있는 1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무들로 우거진 터널을 걸어서 통과하는 것도 상당히 운치있다고 보입니다. 
좌우간 우리 부부는 바로 주차를 시키고 내려서 호수를 잠깐 구경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단풍이 아직 다 옷을 갈아 입질 않았습니다.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울긋불긋한 색깔들이 호수에 비친 모습은 상당히 이채로왔습니다. 
그래,,, 이런 맛에 오는거지,,,,

 
팝송 소리가 들려 옵니다. 뭐지? 콘서트를 하나?
 
처음엔 그저 조금 거슬리는 소리로 여겼습니다. 조용한 산사에 시끄러운 앰프소리라니~~~~~~
 

 
가까이 가 보니 법명이 무상이신 스님께서 버스킹을 하고 계셨습니다. 
미소가 그윽한 얼굴로 노래를 부르시는데, 관광객들 발걸음이 절로 멈춰졌습니다. 
 
스님 노래 한곡 듣고 오천원을 시주하고 경내로 향합니다.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하늘과 절과 단풍이 적절히 어우러져 그 운치가~~~~~
절에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가 봅니다. 절 뒷편에서 늠름하게 절을 지켜주는 백운사 절벽과 그 앞에 다소곳이 앉아 사람들을 맞이하는 절의 포근함이 꼭 고향집을 찾아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탑돌이를 하면서 소원을 빌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절 뒷편으로 난 산책로를 가보자고 해서 탑돌이는 다음을 기약하고 산책로로 향합니다. 

 
사람이 많죠?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단풍 구경 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왔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니 한산해 집니다. 
절 아래쪽에 울긋불긋한 단풍과는 대조적으로 절 위쪽으로는 산책로 양쪽으로 천연기념물 제 153호인 비자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울긋불긋한 속에 초록초록이라..... 

계곡도 이쁘고 나무도 몽환적이고... 나무, 돌, 계곡, 풀, 이끼, 낙엽 그 모두가 그자리에 선 이유가 다 있을 듯한 모습들...
내려오는 길에 찻집에 들렀습니다 .
대추차를 시켰는데, 이거 주문 잘했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대추차 강추 입니다. 

 
경내에서 간식도 판매합니다. 들기름에 구운 떡꼬치가 무척 맛있었습니다. 
 
올해 단풍구경은 이걸로 마무리 될 듯 합니다. 
 
두 눈에 가득히 담아두고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출근하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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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벼운 일상
2023. 11. 6. 17:58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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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1만6730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은 총 1조4970억9241만5000원이다.  당초 계획했던 자금 1조9552억5817만5000원보다 4581억6576만원 감소했다. 시설자금 5700억원, 운영자금 2071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7200억원 등이다.  발행하는 신주 수는 8948만5500주다.

증자 방식은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다.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은 이달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이달 13일부터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모집자금의 감소로 투자계획자금이 일부 조정됐지만 계획했던 투자 항목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 이라며 "투자 시 부족 자금은 자체 자금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까지 인터넷 기사 발췌 내용입니다. 
 
유증가가 21850에서 16730원으로 확  줄어 들었습니다. 
그럼 주가는 어찌 되는겨? 2만원이 깨지는 겨??? 
보통 유증가가 낮아지면 거기에 맞춰 주가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면 햇지 수단으로 본주를 팔아버리고 신주권을 받으면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화오션 본주매도내역

=====한화오션 신주인수권 매수내역

 
이런식으로 저같은 경우는 본주를 팔아버리면 차액이 발생하므로 이익이 됩니다. 
그래서 보통 유증가가 낮아지면 유증가에 수렴하려고 하는 본주의 가격도 낮아지는게 일반적입니다. 

헌데 오늘 한화오션은 보란듯이 12.13%가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한화오션 공매도 현황입니다.

의미있는 수준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그럼 이유는 캐나다 잠수함 수주 관련 뉴스 하나인데~~
그건 엊그제 이미 나왔던 내용인데, 오늘 그 소식으로 주가가 오르나 봅니다. 
 
좌우간 삼성중공업을 익절하고 그 금액으로 한화오션 유상증자를 받는 것은 일단 성공한 듯 보입니다. 
내일까지 유상증자 예약신청 마지막 기간이고 유상증자 대금을 입금시켜 놔야 합니다. 
 
오늘 같이 공매도 금지라는 어쩌면 말도 안되는 결정 속에 2차전지가 날아 올랐는데,,, 공매도를 했던 외인들이 과연 숏커버링으로 손해를 봤을까요? 얘네들 선물로 다 받아 먹었겠죠. 
외인이 손실 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물린 개미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단순하게 공매도를 금지 시켜 개미들을 구제하는게 타당할까?  공매도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게 우선일 거 같은데.....
둔촌주공 분양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을 때,  건설과 부동산 시장을 살리려고 대출규제를 풀어 다시 집값을 인위적으로 올려버린 모습과 오버랩되는 게 나뿐인지....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오룡버핏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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